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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한 형제(롬15장7~9))

설우빈파파 2022. 10. 13.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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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심과 같이 너희도 서로 받으라
8   내가 말하노니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위하여 할례의 추종자가 되셨으니 이는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들을 견고하게 하시고
9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된 바 ㄴ)그러므로 내가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로다 함과 같으니라

  예수님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우리를 받아 주셨듯이, 우리도 서로 받아야 한다.

헬라어로 '서로 받아들이라'라는 말은 '용납하다', '취하다', '인도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종합하면, 상대방을 용납해 취해야 발전하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를 받아들여야 하는 일에서 최고의 모본으 보여 주셨다. 

  7절에서 죄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받으셨으므로 너의도 서로 받으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인간은 죄인으로서, 하나님 앞에 절대 설 수 없는 모순 투성이다. 다른 누군가와 비교했을 때 조금 나을순 있지만,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하실 정도의 거룩함에는 전혀 미치지 못한다.

  8~9절에 '할례의 추종자'와 '이방인들도 그 긍휼하심으로 말미암아'라는 말을 주목해 보면 예수님이 우리를 어떻해 받아들이셨는지를 알수 있다. 할례자는 유대인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유대인에게는 종의 모습으로 오셔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셨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그들을 받아들이셨다. 이방인인 우리에게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우리의 죄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셨고 사랑의 행위로 우리를 받아들이셨다.

  이처럼 서로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의 약점과 모순을 수용하고 사랑하는 해위다. 그리고 이 일에서 중요한 기준은 예수님이 죄인인 우리를 받아들이신 행위다.